야구게임 명가 컴투스 신작이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컴투스는 5일 자사가 개발한 글로벌 신작 야구게임 'MLB 9이닝스 라이벌'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작 MLB 9이닝스 라이벌은 컴투스 20여년 야구게임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글로벌 야구게임 타이틀이다. MLB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30개 구단의 모든 구장 및 선수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했다.
차원 높은 생생함을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과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구현해 주는 페이셜 AR(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게임 엔진에 적용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이나 회전 방향, 타격에 따른 타자 모션과 표정 등을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구현했다.
글로벌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취향을 고려한 게임 모드도 특징이다. 메이저리그 시즌 일정과 동일하게 즐기는 '리그 모드' 등 PvE(인공지능과 대결), PvP(플레이어와 대결)까지 총 7가지 모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리그 모드는 자동으로 플레이하는 '빠른 진행', 중요한 승부 시점만 유저가 직접 플레이하는 '하이라이트' 등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타임 설정이 가능하다. 세로뷰와 가로뷰 인터페이스를 모두 지원해 타석에서 승부에 집중하거나 야구장 전체를 보며 현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기는 등 상황, 스타일에 따라 플레이 가능하다.
MLB 9이닝스 라이벌은 모바일 MLB 야구게임 최초로 리플레이 시스템을 개발해 플레이하는 맛과 더불어 게임을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유저는 투수와 타자로 플레이하며 느끼는 짜릿한 승부의 쾌감을 해당 장면에 맞춘 최적화된 리플레이로 생동감을 한층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야구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될 글로벌 유저들이 메이저리그의 매력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잠재력, 한계돌파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완성했다. 더불어 보너스 효과 시스템인 '세트덱 스코어'로 자신만의 강력한 메이저리그 구단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는 'MLB 9이닝스 23'과 'MLB 9이닝스 라이벌'로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의 메이저리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압도적 생동감과 대결의 재미를 갖춘 MLB 9이닝스 라이벌을 통해 글로벌 야구 게임 팬들이 새로운 모습의 메이저리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MLB 9이닝스 시리즈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