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이끈 팽경인 전 대표는 정년 퇴임
테팔, WMF 등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그룹세브의 한국법인 그룹세브코리아의 새 수장으로 류경우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2009년부터 14년째 회사를 이끌었던 팽경인 전 대표는 정년퇴임한다.
6일 그룹세브코리아에 따르면, 류경우 신임 대표는 오뚜기, 한국네슬레, 유니레버코리아, 락앤락 등 유수의 소비재 기업에서 경험을 쌓아오다 2005년 그룹세브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 이사를 거치며 국내 마케팅을 총괄했다.
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약 5년간 그룹세브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한편 26년간 그룹세브에 재직한 팽경인 전임 대표는 정년을 맞아 퇴임 후 올 하반기까지 고문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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