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임직원 처우 개선·기술 공동 개발' 등 인정
반도건설이 국토교통부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형·중소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동 도급·하도급 실적과 협력업체에 대한 재무적 지원, 협력업체와의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생 활동, 신인도 등을 반영한다.
반도건설은 2021년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이후 현장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처우 개선과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을 통한 특허 출원 등 동반성장 행보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본사 임직원뿐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협력하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 교육 강화 및 처우 개선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며 "해마다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고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 기술 개발 등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 이후 5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를 기록 중이며 ESG 경영 도입 2년 만에 ESG 평가 기관 이크레더블 평가에서 전체 7등급 중 종합 3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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