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값비싼 복날음식도 이제 편의점에서 찾아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보양 간편식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기본 3~4만원대의 금액을 보이는 고가의 보양식 민물장어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볼 수 있도록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 ‘양념민물장어구이’를 출시했다.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스팀, 오븐 공정으로 촉촉하게 조리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구이와 오븐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오리고기로 구성되어 있다.
‘양념민물장어구이’는 장어만을 오롯이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200g의 장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장어계란말이’나 ‘장어초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 발전시켜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에도 보양식재료를 더했다. ‘힙(Hip)한’ 디저트로 부상한 양갱에 홍삼을 더한 ‘홍삼연양갱’을 오는 1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홍삼연양갱’은 국내 홍삼 브랜드 ‘농협 한삼인’의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연양갱에 넣어 달콤하면서도 진한 홍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복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 구매 시 SKT 우주패스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약 42% 가량 할인된 5,76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는 펩시콜라 1캔도 증정된다.
이 밖에도 복날음식 하면 빠질 수 없는 닭고기 관련 상품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나 가격이 높아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식재료였던 장어를 집 근처 편의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이 점점 올라가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어로 든든하게 몸보신하시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