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송관광발전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7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증진을 통해 청송군 관광발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청송관광발전활성화 연구회는 청송관광의 현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주민과 함께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해 관광객 증진을 목적으로 연구하는 단체이며 심상휴 의원을 대표로 권태준 의장, 윤영경 의원, 조찬걸 의원이 소속되어 ‘(사)한국정치발전연구원’과 함께 연구 활동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정미진 의원을 대표로 황진수부의장, 박신영의원이 소속된 ‘청송 인구소멸대응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여 지역 특성 및 잠재력을 바탕으로 사례조사 및 청송군 실정에 맞게 인구소멸 대처방안을 찾는 연구 단체이며 ‘문화관광진흥연구원’과 함께 연구 활동을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상휴 대표의원, 권태준 의장, 윤영경 의원, 조찬걸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사)한국정치발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송군 관광의 현 실태를 분석하여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증진을 통해 청송군 관광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의 배경 및 목적·기대효과 제시 △연구 수행 계획·운영 계획 수립 △연구 추진 일정 안내 △용역 추진 계획 보고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 응답과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의원인 심상휴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청송의 자연자원과 음식 그리고 휴양 프로그램 등을 가마한 체류형 관광자원개발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해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으며 조금이나마 청송의 관광산업에 일조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