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주간 임용 예정 신규 소방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을 위한 소방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각종 현장 활동을 바탕으로 현장 적응 및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조직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즉시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을 함양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소양 및 청렴 교육 △소방 차량 및 개인안전장비 이해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적응 실무 훈련 △개인·팀별 훈련 참여 △각종 현장 활동 시 업무보조 등이다.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들은 관서 실습이 끝나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로 배치돼 창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관서 실습이 앞으로의 현장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신규 직원들이 직무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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