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대기업 CEO, 임원 출신 약 200여명으로 구성된 전경련 경영자문단이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17일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시흥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경영애로 해소 목적 전담 자문위원을 통한 비즈니스 멘토링과 기업 대상 경영트렌드 특강, 마케팅, 인사·노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시가 전액 출자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부품과 소재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흥시 전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박철한 전경련중기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흥시 중소기업이 신규 사업 확대, 매출액 신장 등 가시적 성과를 얻고 전문적 인사·재무 시스템 및 ERP 구축, 공정자동화 및 인력난 해소 등 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경영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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