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80년대 이후 40여년 만의 미국 SSBN 방한
- 한미 정상회담시 ‘워싱턴선언’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정례화” 차원의 방한
- 한미 정상회담시 ‘워싱턴선언’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정례화” 차원의 방한
미국 SSBN 켄터키함은 오하이오급 12번째 SSBN으로, 트라이던트-Ⅱ 탄도유도탄 약 20여 기를 적재 가능하며, 선체 길이는 약 170m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SSBN 가운데 하나이다.(제원 : 길이 170m, 폭 13m / 수중 배수량 18,750톤 / 수중 속력 25kts 이상 / 승조원 150여명 / 무장 트라이던트-Ⅱ 20여기 트라이던트-Ⅱ 탄도유도탄 사정거리는 약 12,000km에 달함.)
미국 SSBN의 방한은 지난 1980년대 이후 40여 년 만이며, 지난 한미 정상회담 시 ‘워싱턴선언’을 통해 한미 정상이 합의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 정례화” 차원에서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조율하에 이루어졌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이번 미국 SSBN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대한민국에 대한 확장억제가 확고히 이행될 것임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북한에게는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SSBN 켄터키함장은 “이번 미국 전략핵잠수함의 방한은 워싱턴선언에 기초한 미국의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미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방부는 미국 SSBN의 부산작전기지 기항 기간 미국 확장억제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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