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달 30일 '안산시 암예방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대학교 WINGS홀에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서민정 간호사와 안산대학교 김민경 간호학과 교수는 '암예방 수칙 및 암검진의 필요성'과 'SNS와 온라인컨텐츠 활용법'을 주제로 WAVE 동아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서민정 간호사는 한국의 10대 암과 암발생 추이, 성별에 따른 암 순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과 암예방활동 10대 수칙에 대해 지역사회주민에게 소개할 정보를 소개했다. WAVE 동아리 지도를 맡은 김민경 교수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출처 작성법 및 효율적인 SNS 홍보를 위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콘텐츠 사용법을 소개하고 안산시 서포터즈단이 직접 시연했다.
교육에 참여한 간호학과 조예진 학생은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 암인데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예방활동 실천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러 가지 콘텐츠를 활용해서 지역사회 주민에게 접근성 높은 교육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암예방 서포터즈단이 활동을 거듭하며 시민들에게 암예방을 홍보할 수 있는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암예방 서포터즈단은 하반기에 더 많은 지역사회 주민을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암예방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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