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0개점 추가, 내년 150호점 목표
이랜드이츠의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는 오는 28일 ‘홍대 와이즈파크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27일 애슐리퀸즈에 따르면, 홍대 와이즈파크점은 172석, 750㎡(약 227평) 규모다. 홍대입구역 근처의 복합 쇼핑몰 와이즈파크 3층에 위치한다. 이 매장은 인근 상권이 대학가인 점을 고려해 캠퍼스 콘셉트로 인테리어됐다.
애슐리퀸즈는 올해 하반기에 현재 60여개 매장을 8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내년까지 15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앞서 이랜드이츠는 지난 2020년부터 기존 애슐리 매장을 프리미엄 모델인 애슐리퀸즈로 전환했다. 80여종이던 메뉴를 200여종으로 확대했다. 같은 해 영업을 종료한 스시뷔페 수사의 메뉴도 통합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매출은 2019년 대비 50퍼센트(%) 이상 성장했다. 전국 매출 1위인 잠실점은 이달 매출 8억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오픈한 광교점, 인천점, 일산점 등 신규매장 4곳도 전(全)점 평균 월매출의 50% 이상, 일부 매장은 최대 75%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접근성 좋은 복합 쇼핑몰·신도시 등에 공격적으로 출점해 고객 접점을 늘릴 예정”이며 “다음달에는 부산 기장군, 청주 청원구 등 지역 핵심 상권에 출점하고 기존 매장의 리뉴얼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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