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네이버 장보기 입점…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GS더프레시, 네이버 장보기 입점…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7.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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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서 1시간 내 배송…"온라인 편의성, 오프라인 경험 연결"
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더프레시에서 직원이 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배달자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네이버 쇼핑’ 내 ‘장보기’ 채널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장보기에서 주문하면 GS더프레시 전국 350여개 매장에서 배송해준다.

배송 가능한 지역은 연계 매장별 반경 2.5킬로미터 내며 최소 주문 금액은 2만원, 배송료는 3000원이다.

GS더프레시는 △매장별 보유한 배송 차량 △자체 보유한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 △부릉, 바로고 등 배달 대행사 등 가용한 모든 퀵커머스 연계 자원을 활용한다.

GS더프레시는 각 매장과 동일한 기획전 행사를 그대로 적용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혜택과 자사의 혜택을 결합한 더블 혜택 제공한다. 또 AiTEMS(AI를 활용한 네이버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요의 추가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이를 통해 퀵커머스 매출을 현 수준 대비 50% 이상 끌어 올리고 GS더프레시 가맹점 경영주의 추가 수익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사업전략팀장은 “오프라인 최강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국내 1위 포털과 손 잡고 본격적인 O4O(Online for Offline)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네이버 채널 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고객 구매 여정을 그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