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성 피스톨'로 이름을 떨친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특별전시회를 후원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윤홍근)는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와 교육, 문화행사, 학술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활동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이번 특별전이 김상옥 의사뿐 아니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재조명하고 순국선열 정신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김상옥 의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함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념사업회가 할 수 있는 활동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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