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믹스' 착안한 칵테일, 캐릭터로 재탄생…오감 만족 제공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가 스티키몬스터랩과 손을 잡았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스티키몬스터랩과 함께 팝업스토어 ‘앱솔루트 그라운드(ABSOLUT CROUND) MIX WITH STICKYMONSTER LAB’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24일까지 열릴 이번 팝업은 ‘앱솔루트가 모든 생각과 경험,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하나의 그라운드가 돼 대중에게 다가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팝업에서는 앱솔루트 브랜드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앱솔루트는 스티키몬스터랩과 앱솔루트의 ‘본 투 믹스(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의 두 번째 캠페인인 ‘월드 오브 앱솔루트 칵테일(World of ABSOLUT COCKTAILS)’에 착안한 캐릭터를 팝업 곳곳에 표현했다. 이는 앱솔루트 키 칵테일 캐릭터를 스티키몬스터들로 형상화한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가 함께 하는 모습으로 철학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전체의 경우 대표 캐릭터인 ‘앱솔루트 코스모·더블 패션프루트 스타·보히토’로 구성됐다. 내부는 각 캐릭터별 특성을 살린 공간, 앱솔루트·스티키몬스터랩 컬래버레이션 굿즈숍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외부는 앱솔루트의 다양한 플레이버(맛)를 기반으로 나만의 칵테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믹스 마블’ 등이 대표적이다.
앱솔루트는 이외 뮤직 퍼포먼스, 칵테일 클래스, 게스트 바텐딩, VR(가상현실) 기술 접목 드로잉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는 1879년 탄생 후 혁신을 거듭해 왔다. 스티키몬스터랩은 이런 우리의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협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앱솔루트 매출의 65%가 나오는 매우 중요하고도 전략적인 시장이다. 앞으로도 앱솔루트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보드카 시장의 확실한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