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6일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하수 탐방'이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방문객들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반딧불이와 별들 사이에서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었다.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마임,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원예소품을 직접 만드는 플랜테리어 체험, 재즈 콘서트, 바비큐장 등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체험하기 위해 안동에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했다"는 K모(안동시 옥동 거주)씨는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펼쳐진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우리 가족들을 또 다 른 세계로의 여행을 보내 준듯하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껏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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