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으로 혁신 추구…상생형 프로그램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명동에 있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을 지향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하 수요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331개의 스타트업 중 최종 선정된 19개사가 롯데월드, 아워홈, 현대백화점그룹, KT에스테이트, LG전자 등 5개 수요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갖게 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개월간 수요기업과 협업 미팅 진행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및 투자자 코칭 △신한 스퀘어브릿지 전용펀드 투자 검토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육성 및 협업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신한금융은 공감과 상생을 통한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노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아기유니콘 200' 프로젝트에 금융권 최다인 31개사, CES 2023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기업 21개사를 배출하는 등 혁신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통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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