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켄트·글로 전용 스틱 등 적용
BAT로스만스가 대표 궐련담배 ‘던힐’, ‘켄트’와 전자담배 ‘글로’ 전용 스틱 ‘네오’ 담뱃갑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담뱃갑은 기존의 알루미늄 속지 대신 친환경 종이 재질을 택했다. 내부 프레임 색상은 흰색으로 변경해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용이성을 높였다. 특히 제조 단계부터 담배 고유의 향과 맛을 습기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도록 습기 차단율이 높은 기능성 종이를 사용했다는 게 BAT의 설명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제품 생산은 물론 유통, 소비, 폐기와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