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4일부터 경북 특산물 235종을 판매한다.

G마켓은 앞서 지난 5월 경상북도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마켓과 옥션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가 입점한다. 사이소는 재단법인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관리하는 쇼핑몰이다. 경북의 농특산물 홍보와 소비자 연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10월3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곶감, 쌀, 표고버섯,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특산물을 할인·판매한다.

이달에는 한가위 시즌을 맞아 과일 및 버섯 선물세트, 홍삼액, 투뿔(1++) 한우 등을 선보인다. 또 매일 20퍼센트(%) 할인쿠폰을 5장씩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9월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G마켓×옥션 ‘한가위 빅세일’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김태연 G마켓 신선식품팀 매니저는 “전국 어디에서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이소 입점을 통해 경상북도가 엄선한 최상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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