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스타트업과 유통 혁신 의지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스타트업과 유통 혁신 의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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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 참석
4일 서울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 행사가 열렸다. [사진=GS리테일]
4일 서울 GS타워 25층 오픈홀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 행사가 열렸다.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이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에 참석하며 유통 혁신과 신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앞서 4일 서울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스타트업 캠프(이하 퓨처 리테일)가 열렸다. 이 행사는 GS리테일과 테크 기반의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가 유통 미래를 제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지난 6월 중순부터 한 달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트렌디 상품, 스마트 유통 3개 분야에 스타트업을 모집했는데 160여개사가 지원했다. 이후 3단계 평가를 거쳐 GS리테일과 사업을 함께 할 스타트업 5개사(위커버·제트에이아이·플로틱·피치에이아이·시나몬랩)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열린 퓨처 리테일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을 비롯한 사업부 임원들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부대표, 선발된 스타트업 5개사 창업자 등 50여명이 자리했다. 행사는 스타트업 각각의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GS리테일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퓨처 리테일에 대한 스타트업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여러 사업부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과 적극적으로 협업을 희망하는 만큼 다양한 혁신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