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기념 총 1억 상당…2017년부터 매년 지원
오리온그룹이 다가오는 국군의 날(10월1일)을 앞두고 군 장병에게 인기스낵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 오리온은 2017년부터 매년 국군의 날에 맞춰 군 장병에게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10일 오리온에 따르면, 앞서 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와 박안수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장병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오리온이 전달한 선물세트는 군 장병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꼬북칩·포카칩·초코파이 情(정)·닥터유 단백질바 등 인기스낵으로 구성됐다. 후원된 선물세트 1만 상자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1억원 상당이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국군장병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에게 매년 초코파이 13만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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