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추석맞이 특집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란,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전자상거래로,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보편화되고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구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험 축적과 다양한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7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어 이들 업체에 대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했다.
송출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맞춤형 천연샴푸(9/13 오전 11시) ▲제철 과일(9/14 오전 11시) ▲차량용 자외선 차단 가림막(9/19 낮 12시) ▲떡갈비(9/20 오전 11시) ▲주꾸미볶음(9/21 오전 11시)순으로 1시간씩 이뤄진다. 또한 제품에 따라 10∼22%를 할인 판매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판매자와 실시간 채팅을 하며 우수하고 저렴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추석맞이 서대문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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