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내달 15일-17일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 개최
강북구는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6월15일부터17일까지 ‘2010년 상반기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하기로 하고, 2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청과 강북상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창업 강좌는 구청 4층 행복대강당에서 열리며, 강좌 첫날에는 창업환경분석과 창업절차, 소상공인지원정책 등 기본적인 창업 준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둘째날엔 입지선정 및 상권분석, 실전마케팅등 본격적인 창업 과정과 전략을 알려준다.
마지막날에는 서비스 전략, 외식업 성공사례, 사업계획 및 사업성 분석 등 창업시 필요한 정보와 실제 창업 성공담을 전한다.
이번 강좌는 총 6명의 창업전문가들이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과 내용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실제 음식점 대표가 참여하여 성공 창업인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창업 성공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강좌 신청은 24일부터 선착순 200명이며 특히 구는 취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들을 위해 전체 수강생 중 100명을 여성 예비창업자로 모집한다.
구청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자본 창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가 예비창업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와 실무지식을 제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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