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북미 우수 딜러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대동, 북미 우수 딜러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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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명 초청 공장 견학·환영만찬 진행
대동의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데이 기간에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공장 견학을 하는 북미 딜러들. [사진=대동]
대동의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데이 기간에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 공장 견학을 하는 북미 딜러들. [사진=대동]

국내 최대 농기계 메이커 대동이 북미시장 우수 딜러를 한국에 초청해 ‘제10회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를 열었다.

22일 대동에 따르면, 이번 북미 우수 딜러 패밀리 데이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동의 북미법인 대동-USA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이래 격년제로 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행사가 잠정 중단되다가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재개되면서 올해 10회를 맞았다. 

대동의 딜러 패밀리 데이는 북미 우수 딜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자부심과 충성도를 진작하는데 목적을 둔다. 올해는 북미 520여개 카이오티 딜러 중 올 상반기 기준 판매 우수 딜러와 집중 육성 대상의 딜러 45명이 초청됐다.

패밀리 데이 기간엔 대구에 위치한 대동 공장(논공)과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구지) 견학, 환영 만찬 행사 등이 진행됐다. 

김동균 대동-USA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북미에서 시장 3위에 올라가고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수 있는 것은 충성도 높은 우수 딜러로 구축된 탄탄한 영업망을 만들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적으로 카이오티 딜러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높이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