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추석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요리하다’, ‘오늘좋은’ 등 PB(자체브랜드) 간편 제수용품 30여종을 할인한다.

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물가 및 1·2인 가구 증가로 제수용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간편식(냉장·냉동·상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PB(자체브랜드) 매출은 약 30% 상승했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높은 수요에 대응해 PB 제수용품 30여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요리하다 고기깻잎전(300g)·동그랑땡(425g 2입)’은 1000원 할인해 6000원대에 판매한다. ‘오늘좋은 김밥햄(100g)·요리용맛살(100g)’ 등 제수용품 10여 품목에는 균일가 할인을 적용한다. 요리하다와 오늘좋은 상품은 시중 인기 브랜드 대비 평균 20% 저렴하다. 특히 ‘요리하다 동태전·왕갈비탕’은 시중 판매가 대비 50%가량 싸다.

롯데마트는 PB 제수용품도 집에서 해먹는 음식처럼 느낄 수 있도록 품질과 맛에 신경 썼다. ‘요리하다 벌집돼지갈비(800g, 1만6000원대)’는 갈빗대에 붙은 갈빗살만을 사용하고 특제 양념소스로 24시간 이상 숙성했다. 또 ‘요리하다 동태전(300g, 4000원대)’은 동태 가시를 손수 발라내 한입 크기로 썰어 계란물을 입혀 부쳤다.

문경석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 상차림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저렴한 간편식을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요리하다’, ‘오늘좋은’ 상품을 토대로 즐거운 명절 식사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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