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제주도, 말산업 육성·발전 제6차 MOU 체결
마사회-제주도, 말산업 육성·발전 제6차 MOU 체결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9.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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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정기환 마사회장(좌), 오영훈 제주도지사(우)가 제주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제6차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24일 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정기환 마사회장(좌), 오영훈 제주도지사(우)가 제주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제6차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사회]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말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제6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24일 과천 본관에서 정기환 마사회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레저세 감면액을 말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주 내용으로는 △제주도내 말산업 진흥과 말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계 강화 △레저세 감면액 제주지역 말산업 발전 및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이다.

정기환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말산업 관련 공조 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나아가 국가 말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와 제주도는 2010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체결을 이어 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