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접근 어려운 지역도 관광버스로 연계
코레일관광개발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스토리텔링 넘버원 대구·경북 기차상품 10선'을 오는 11월19일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레일관광개발은 KTX 경부선과 중앙선을 이용해 KTX 정차 지역인 대구와 영주, 안동뿐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다소 어려운 봉화와 청송, 영양 등도 관광버스를 연계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
여행상품은 총 10개 코스로 인구 감소 지역(안동, 울진, 문경, 영주, 봉화, 영양, 청송)과 K-관광 마켓(대구 서문시장, 안동 구시장)을 연계하고 각 지역이 가진 스토리텔링 요소를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편안하고 정시성이 보장되는 기차를 이용해 대구·경북 지역의 자연, 역사, 문화를 담은 스토리텔링 여행을 즐길 기회"라며 "대구·경북 지역과 K-관광마켓을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일거양득 기차 관광상품이니 이번 가을 여행으로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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