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3000만원 상당 명절 음식·생필품 등 나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 이웃을 위한 물품기부와 봉사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25개 코레일 직원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지역 복지기관 159곳과 연계해 저소득 가정 80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했다.
코레일이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등에서 구매한 총 1억3000만원 상당 명절음식과 쌀, 이불 등을 기부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 직원들은 경기도 의왕시 복지관을 찾아 함께하는 윷놀이대회 행사를 지원했다. 전기·건축 분야 직원들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내일(Rail) 하우스'에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직원들이 성심성의껏 준비한 선물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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