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직접 참여 '추락 예방·고위험장비 관리' 실태 확인
DL건설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DL건설은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와 새만금6공구, 안양물류센터 등 전국 21개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한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추락 예방과 고위험장비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본사에선 당직자 CCTV 모니터링과 안전 관련 부서 지도·점검 등 기존 공휴일 관리를 평소보다 강화한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고용노동부 중대 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수칙 포스터를 제작했다. 포스터는 '관리감독자' 편과 '근로자' 편으로 구분 제작했으며 식당 등 현장 게시를 통해 모든 근무자가 안전보건수칙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외국인 근로자가 명확하게 안전보건수칙을 인지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번역된 포스터를 함께 배포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현장 안전 강화 활동은 당사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든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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