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 추석 명절 맞이 한마음’ 행사 성료
충남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활용, 지난 23일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의 ‘제9회 윗동네 아랫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 추석 맞이 한마음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풍물, 국악 등 위로공연과 선물 전달 후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조리한 조밥, 갈비탕, 제육볶음, 동그랑땡, 오이진미채무침, 김치,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여자는 “이제 여기가 고향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따뜻함을 느낀다. 동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정착하겠다”고 전했다.
따사모봉사단 유영금 단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에 가족을 두고 온 그리움과 외로움을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급식 차량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협력하고 IBK기업은행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참여기관 및 기업은 IBK기업은행,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IBK사랑의밥차 아산운영위원회, 따사모봉사단, 국제로타리 3620지구 아산로타리클럽, 순천향대학교학생봉사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 등이다.
[신아일보] 아산/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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