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및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 누구나 1순위 청약 가능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 진행... 18일 당첨자 발표
오픈일 및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풍성한 경품행사 진행
롯데건설이 6일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검단신도시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시 및 서울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인천 50%, 수도권(서울, 경기) 50%로 당첨자를 선정해 당첨 기회가 열려 있으며, 재당첨 제한은 적용 받지 않는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1단계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34가구 △84㎡B 26가구 △84㎡C 106가구 △84㎡D 50가구 △108㎡A 56가구다.
단지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도보 4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뛰어난 서울 및 인천시내 접근성을 누릴 전망이다.
또 주변에는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갖춰져 있고,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까워 주거편의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바로 앞에는 계양천 수변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라센트럴파크, 두물머리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교육환경도 좋다.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원당고 등이 가깝고, 국공립유치원(예정), 인천영어마을,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인접해 학령기 자녀들이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의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함께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일부 제외)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별로는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및 복도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파크에비뉴, 플레이가든, 웰컴포레스트 등 다채로운 조경과 함께 어린이집, 피트니스, GX룸 등으로 구성되는 캐슬리안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가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주거시설과 각종 문화집회 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검단신도시 1단계의 특화구역인 넥스트콤플렉스에 속해 있고, 주변으로는 인천 법조타운도 개발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것도 장점"이라며 "검단을 대표할 최고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분양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마련돼 있으며, 오픈일과 토요일 1일 2회, 총 4회에 걸쳐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그랜드 디럭스 숙박권, 롯데호텔서울 뷔페 디너 식사권, 롯데백화점 상품권,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등 총 152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