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청소년재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18회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 더 세틀러 부문에서 2위, 3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형 교육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한 ‘미래산업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의 참여 청소년팀이 첫 출전해 2위(배주원,한서우-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3위(김예성,한지원-한국로봇협회장상)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의미를 더했다.
배주원 청소년은 “그동안 연습했던 꼭두 로봇으로 친구와 함께 상도 받고 로보월드에서 로봇전시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내년 대회를 기다리면서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은 “대회에 열심히 임해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아산시와 함께 의욕적으로 준비한 미래산업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밸리아산 청소년 e스포츠단’, ‘아트밸리아산 유스밴드’ 사업과 함께 아산형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미래산업꿈나무아카데미 사업은 4차산업 관련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난 8월부터 다양한 코딩로봇, AI 등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추후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AI 이해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과 문의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아산/임덕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