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부터 매월 금천구 동주민센터에 물품 후원
금천구는 KG모빌리티 일산중앙대리점 문준도 부장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등을 매월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문준도 부장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매월 금천구 동주민센터에 라면, 김치 등 물품을 후원하며, 3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1년은 라면 49박스, 2022년에는 라면 177박스 및 김치 33박스, 2023년에는 라면 115박스를 후원했다.
문준도 부장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쌍용자동차 금천구 시흥동지점에서 근무했다. 타 지역으로 직장을 옮긴 후에도 금천구 주민을 잊지 않고 매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달에 후원한 라면 12박스는 시흥 1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 등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준도 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나눔이며, 이번에는 시흥1동에 계신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매월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 물품은 어려운 주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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