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꼬치·간식류 즉석식품 인기에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세븐일레븐, 꼬치·간식류 즉석식품 인기에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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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중심 외식 트렌드 변화에 꼬치·치킨 외 간식류 상품 인기
세븐일레븐이 ‘대파크림치즈스틱’ 출시했다. [제공=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높아지는 즉석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즉석식품 상품 구색을 다양화하고 있다.

최근 젊은 고객층의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즉석식품에 대한 기호도 점차 바뀌고 있다. 기존에 구매하는 즉석식품은 주로 ‘조각치킨’이었으나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치즈볼, 멘보샤 등 이들의 기호에 맞는 사이드메뉴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편의점에서도 조각치킨 외에 꼬치류 및 간식류 상품들의 판매가 더욱 늘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꼬치·치킨 외 간식류 즉석식품의 인기요인을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고객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잘파세대를 타겟으로 한 다양한 즉석식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꼬치·간식류 신상품은 ‘대파크림치즈스틱’이다.

대파는 면역력 강화와 콜레스테롤 조절 등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농가 살리기 효과 등으로 건강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층에게 핫아이템으로 떠오르며 햄버거, 도넛, 베이글 등 다양한 관련 상품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다.

대파크림치즈스틱은 쫄깃한 타피오카 생지 속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핫트렌드 소재인 대파, 그리고 베이컨을 넣은 스틱 형태의 상품이다.

심승욱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담당MD는 “편의점 즉석식품의 주 고객층인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꼬치류나 간식류 즉석식품이 인기를 끌면서 더욱 새로운 재료와 형태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층의 외식 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즉석식품 카테고리 상품 구색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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