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는 1차 한방 순회 진료에 이어 2차 한방 순회 진료를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방 순회 진료는 다양한 한의학적 접근을 활용해 의료사각지대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요양시설 및 사회복지 시설 6개소 이용자 등 의료취약계층이며, 봉화노인복지센터 등 6곳에서 침술,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관내 군민의 한방 진료의 관심도를 높이고 의료기관으로 내원하기 어려운 군민에 대한 의료접근성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관내 군민들이 한방 순회 진료를 통해 건강유지와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적정한 전달체계가 없어 의료서비스에 대해 결핍을 느꼈던 군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봉화/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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