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라이빗 밋-업’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교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을 한층 강화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대교와 함께 개방형 혁신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구축할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시니어(Age-Tech) △키즈(콘텐츠 및 제품, 서비스) △기타(수요분야 외 혁신적인 기술/서비스) 등 총 3개로 우수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29일 대교 본사에서 밋업 행사를 갖고 현업부서 담당자와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직접적으로 협업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교 관계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며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와 키즈콘텐츠 등 신성장동력 발굴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교는 지난 2021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검증(PoC), 전략적 투자, 공동 사업화 추진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