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로써 국비 약 3억원(시비 약 1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에는 사업비 약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주택 및 건물 83개소(태양광 76, 태양열 7)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3년도는 국비 약 1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약 21억원을 투입하여 주택 및 건물 247개소(태양광 198, 태양열 37, 지열 12)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월사용량이 400kW인 주택의 경우, 태양광 발전설비(3㎾) 기준 총 설치비 약 600만원 중 155만원(26%) 정도 자부담하며, 설치시 연간 약 9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에너지 복지 및 에너지 자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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