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30분에 정읍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 중점관리를 위해 ‘2024년도 중점 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는 특정 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매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처로 선정하고 있다. 관리대상처로 선정된 시설에는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작업 등 소방서 차원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진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정읍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한 6명의 위원과 예방안전팀장이 간사로 참석한 가운데 SK넥실리스 등 기존 13개소 중점관리대상의 위험성 검토와 신규 대상물 선정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대상물들에 대한 화재위험성 평가를 통해 기존 13개소를 유지하는 것으로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
정읍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중점관리대상 선정에는 화재 위험성과 지역 특수성 등 여러 요인이 고려됐다”며 “선정된 중점관리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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