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지지율 소폭 하락세… TK에서만 긍정평가 높아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민주 35%… 무당층 27%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3% 민주 35%… 무당층 27%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내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공표됐다. 2주째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 21~23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 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p내린 33%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40%)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국방 안보'와 '경제/민생'(이상 6%),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등이 제기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보다 3%p 상승한 5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와 '외교(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단적/일방적'과 '소통 미흡'(이상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5%)' 등이 거론됐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보수 지지층은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모두 높게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3%(2%p↓), 더불어민주당 35%(2%p↑)으로 관측됐다.
이어 정의당 4%(1%p↑), 무당층 27% 등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j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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