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신협)는 지난 24일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기업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해 수여하는 상이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협은 공식 유튜브 채널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1980년생초~2000년생초)와의 소통은 물론 다양한 홍보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신협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한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가 국민들에게 큰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신협은 유튜브를 통해 국내 대표 포용금융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소외 지역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최근 유튜브 구독자는 6만명을 돌파했다.
실제 신협은 대표 브랜디드 콘텐츠 소상공인과 지역 전통시장 탐방기 '어부바야 시장가자'와 소상공인 조합원 맛집 탐방기 '신협 대동맛지도'에서 신협의 주된 조합원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들과 상생하는 신협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전했다.
웹 예능 '신상입니다'에서는 개그우먼 이희경 씨가 일일 신협 직원으로 등장해 부모와 자녀 세대 간 갈등과 지방 소외 문제, 직장 내 진급 거부자, 니트족 등 MZ 세대가 공감할 폭 넓은 주제를 다뤄 많은 관심을 얻었다.
조합원 사연을 신청곡과 함께 소개하는 힐링 콘서트 '함께가요' 등 신협은 다채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나아가 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콘텐츠 안에 함께 녹여내 적극적으로 대국민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의 어부바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협 유튜브 채널이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매체,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널리 전파하는 매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