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11월 3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형마트·익스프레스·온라인몰 전(全) 채널에서 올해 마지막 ‘홈플대란’을 실시한다. 먹거리를 반값에 판매하고 생필품은 1+1, 창고 대방출 9500여개 상품은 최대 80% 할인한다.
2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고객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4만팩 한정으로 ‘한판 새벽딸기(500g)’를 약 8000원에 선보인다. ‘첫 수확한 햇딸기·지리산 설향딸기(500g)’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000원 깎아준다. ‘손질 오징어(마리)’는 반값에 판매한다.
또 ‘보먹돼 삼겹살·목심(11/30~12/1)’과 ‘농협 안심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양지(11/30~12/3)’,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12/2~3)’을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부채살’은 40%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냉동밥·핫도그 △백설 코인육수·참치액 △음료 △차류 △좋은느낌 생리대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 등을 1+1에 내놓는다. ‘극세사 차렵이불’, ‘해피콜 프라이팬’, ‘글라스락 스마트퓨어 오븐 시리즈’도 최대 50% 할인한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4주간 95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창고 대방출’ 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완구 △이월 침구 △시즌 수예용품 △게임 타이틀(최대 80%) △도자기 △캐릭터 식기 △스포츠·캠핑용품(최대 70%) △가전 액세서리 △욕실용품(최대 60%) △와인 △양주류(최대 50%) 등을 할인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물가 시대에 고품질 제품을 최적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라며 “올해 마지막 역대급 세일인 만큼 다양한 혜택들을 알차게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