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2세'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 승진
'오너 2세'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 승진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2.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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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태 부사장, 이재육 전무도 승진
핵심역량 확보·급변하는 시장 대응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 [사진=광동제약]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 창업주 최수부 회장의 외아들인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광동제약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명의 승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이재육 약국사업본부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했다”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급변하는 OTC(일반의약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