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젊은 층 유입 기대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상품 판매를 진행하는 ‘크크쇼핑(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크레이지쇼핑)’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차별화 상품을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SNS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미디어 커머스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크크쇼핑’은 롯데홈쇼핑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를 수료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해 패션, 뷰티, 생활,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 체험 영상과 톡톡 튀는 진행으로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매주 최대 5회 진행된다.
이보현 뉴미디어커머스부문장은 “콘텐츠 커머스 강화의 일환으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모바일 생방송 ‘크크쇼핑’을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상품을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톡톡 튀는 진행으로 소개하며 기존 방송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상생일자리’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 출연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다양한 유통 회사의 파트너사에서 상품 콘텐츠 제작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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