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성·경제성 주효…고객 76% 정기구독
스마트팜 활용,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스마트팜 활용,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확대
hy(옛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 샐러드’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잇츠온 샐러드는 구독형 서비스를 적용한 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현재 17종의 샐러드를 판매한다. 가장 인기 있는 ‘닭가슴살 샐러드’는 올해 40만개가 팔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hy는 잇츠온 샐러드의 인기요인으로 편리성과 경제성을 꼽았다. 잇츠온 샐러드는 프레시 매니저가 냉장카트를 통해 무료 배송해준다. 정기구독 시 20% 할인되며 실제 약 76%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고객이 상품과 배송 요일을 선택하는 ‘맞춤식단’ 서비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전체 구독 판매량 중 맞춤식단 비중은 45%에 달한다. 신규 구독자도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hy는 최근 신제품 ‘케이준치킨 루꼴라 샐러드’, ‘불고기 포테이토 샐러드밀’ 등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팜 재배 원료를 활용한 샐러드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미란 hy HMR(가정간편식)마케팅 팀장은 “풍성한 토핑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정기구독과 무료배송의 편리함을 갖춘 ‘잇츠온 샐러드’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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