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맛집' 투썸, '스초생' 누적 판매 1000만개 달성
'케이크 맛집' 투썸, '스초생' 누적 판매 1000만개 달성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2.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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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출시…대세 임지연 모델 발탁, 마케팅 활발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 기록 인포그래픽. [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 기록 인포그래픽. [제공=투썸플레이스]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했다.

15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일명 스초생은 2014년 2월 첫 선을 보였다. 당시 일반적이었던 흰 생크림 케이크가 아닌 초코와 딸기의 조화와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카페 케이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스초생은 가나슈 생크림과 프랑스 명품 초콜릿 브랜드 발로나의 진한 초코볼, 신선한 딸기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케이크다. 출시 10년간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기록하면서 투썸을 ‘케이크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공을 세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스초생은 초코 시트 위를 수놓은 딸기의 화려한 비주얼 덕분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어울리는 케이크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스초생은 크리스마스 시즌(12월 22~25일)을 기준으로 1분에 평균 26.1개씩,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경우 평균치의 약 두 배인 1분에 48개씩 판매됐다.

투썸은 최근 배우 임지연을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등 마케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투썸 관계자는 “스초생의 10번째 크리스마스인 올 시즌에도 진한 달콤함과 상큼함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