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험협회 평가 TSP+ 달성…2023년 5개 모델, 예방 성능 입증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TSP+ 등급을 받으며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올해부턴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이 높아졌다. 또한 헤드램프 평가 기준이 엄격해졌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 출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과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는 현대차 글로벌 최고 안전 책임자는 “북미 인기 차종인 아반떼와 투싼이 동시에 TSP+ 등급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현대차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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