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1일 오후 2시, 부산 송도 윈덤그랜드부산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임 전 회장은 "제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소중한 기억과 지혜들을 미래 세대들에게 전하기 위해 4부에 걸쳐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저서에 대해 임 전 회장은 "한 끼 식사도 걱정할 정도로 힘들고 가난했던 어린시절이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버티면서 꿈을 키워 성장하기까지의 기억을 정리한 내용"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회활동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를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면서 한편으로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책을 출판하게 됐다”며 집필 배경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 김임권 수협중앙회 전 회장, 정태길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 박극제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등과 함께 수협 조합원들을 비롯해 서·동구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임 전 회장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신아일보] 조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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