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는 지난 18~19일 간호학과에서 재학생 대상 '핵심역량강화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전공직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핵심역량강화실습에는 3학년 189명, 2학년 225명이 참여했다.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는 단계별 핵심간호술 체계를 갖추고 유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학년별로 1~2학년 기초, 3학년 발전, 4학년 심화 단계로 구별해 해마다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발전단계와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단계의 핵심역량강화실습 및 평가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하듯 긴장감 있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미래 간호사가 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다"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였다.

간호학과 실습과장 우주현 교수는 “이번 핵심역량강화실습 평가 프로그램은 핵심간호술의 기초단계와 발전단계의 성취평가로서 학생들의 핵심간호술기능력을 점검받는 시간이었으며, 술기평가를 통해 간호사의 역할을 고민하며,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관심 있게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문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