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해외여행 전문관 '슈퍼트래블' 신설
위메프, 해외여행 전문관 '슈퍼트래블' 신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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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까지 하나투어와 상품 특가 판매
[이미지=위메프]
'슈퍼 트래블' 론칭. [이미지=위메프]

위메프는 해외여행에 집중한 ‘슈퍼트래블’ 전문관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슈퍼트래블’은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협업해 단독 상품을 구성하고 에어텔, 패키지 등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 여행 특화 전문관이다. 올해 위메프 여행 카테고리 매출이 85% 상승한 가운데 실속 있는 패키지여행 부문은 물론 자유여행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위메프에서 올해 계속되는 고물가에 실속 있는 패키지 여행 매출은 항공권보다 증가세가 2배 더 컸다. 또 고객들은 △베트남 다낭 △괌 △사이판 △태국 방콕·파타야 △일본 오사카·교토 순으로 근거리 여행을 많이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슈퍼트래블’ 론칭을 기념해 1월 7일까지 하나투어와 이벤트를 연다. 겨울방학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세부 제이파크 에어텔(55만9000원대~)부터 △보라카이 파라다이스가든 세미팩(34만3000원대~) △보홀 돌핀베이(29만5000원대~) 등이 대표 상품이다. 위메프는 ‘슈퍼트래블’ 전용 최대 20% 할인쿠폰과 결제 금액대별 최대 30만 위메프 포인트를 지급하는 ‘해외여행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중복 적용, 압도적인 혜택을 전한다.

위메프는 내년에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 상품들을 대폭 확대해 근거리부터 장거리까지 고객들에게 위메프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민수 옴니커머스사업실장은 “고물가로 젊은 층의 패키지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인기 여행사들과 함께 놀라운 가격의 다양한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먼저 찾는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