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소방서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조직이다.
의용소방대원은 △화재의 예방 및 진압업무 보조 △구조·구급업무 보조 △ 재난 발생시 대피 및 구호 업무보조 △각종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수행하게된다.
현재 광주소방서에서는 319명의 의용소방대가 활동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주민으로 △소방기술 관련 자격, 학력 또는 경력이 있는 사람 △의사,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을 가진사람 △기타 의용소방대의 활동에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등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광주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할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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