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릴·플라워 등 상징적 요소 재해석한 상품 주력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모델 김나영을 필두로 다양한 S/S(봄여름)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슈콤마보니는 22F/W(가을겨울) 시즌부터 브랜드의 뮤즈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김나영을 모델로 연장하며 유니크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김나영과 함께한 S/S 시즌 광고 캠페인은 ‘뉴 이어, 뉴 미(New Year, New Me)’를 콘셉트로 선정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한 슈콤마보니 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는 프릴, 플라워 패턴 등 슈콤마보니를 상징하는 아카이브 요소들이 적용된 ‘캉캉, ‘플레르’ 라인을 주력으로 전개한다. 두 라인은 스니커즈, 로퍼, 슬리퍼 등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다른 주력 라인인 슈콤마보니의 ‘네오 폴리곤’도 페미닌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 슈즈다. 이번 시즌에는 옐로우, 블랙, 핑크, 그린 등 총 6가지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뚜왈’은 슈콤마보니의 드레스 슈즈 라인으로 심플하고 베이직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쿠션 인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에뚜왈’ 라인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펌프스, 슬링백, 뮬, 로퍼 등으로 구성된다.
슈콤마보니는 12개 스타일, 24개 색상으로 확대하며 신규 남성 고객층 유입을 강화한다. 슈콤마보니는 지난해 가을, 여성 스니커즈에 남성용 사이즈까지 확대 적용한 ‘남성화’ 3종을 출시했다.
슈콤마보니 관계자는 “올해도 모델 김나영과 함께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다양한 신발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