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협력사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다짐
반도건설, 협력사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다짐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1.17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보건 선포식 통해 '재해 없는 현장' 조성 결의
반도건설이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9-2-1블록 업무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4년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했다.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지난 16일 전국 20개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서 '2024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반도건설과 협력사들은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현장에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재해 없는 현장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반도건설은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안전보건 목표는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조직, 제도, 공정, 품질, 예산 등 전 활동에 안전 시스템 변화 구현'으로 정하고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에 전달했다.

선포식에 이어 컵 어묵과 미니 붕어빵 등이 있는 푸드트럭과 도넛이 들어있는 선물 박스를 근로자들에게 제공했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안전보건 행사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올해는 협력사와 적극적인 상생 경영으로 전 현장의 계획단계부터 시공, 과정 관리에 대한 안전 시스템 변화를 통해 6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코자 한다"며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평소 안전 통로 확보 및 자재 정리 등 안전 습관을 몸에 체득시켜 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